NEWS | "넓은 바다로 나가면 자유 느껴져요"(부산일보 2012.4.27(금)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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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바다에 나가면 자유가 느껴집니다."
다음 달 4~6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2 부산 수퍼컵 국제요트대회에 장애인 팀이 참가한다. 대한장애인요트연맹은 13개국 70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하는 수퍼컵 국제요트대회에 장애인 3~4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요트팀을 OPEN급에 참가시키기로 했다.
대한장애인요트연맹 소속 선수들은 지난 2008년 독도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안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한 이후 해마다 각종 요트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지체 장애인인 이들은 장애인들도 충분히 요트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출전한다. 대한장애인요트연맹 이광수 사무국장은 "장애인들이 요트대회에 참가한다고 해서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장애인들도 요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4년 전부터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장애인 요트 동호인은 30여 명. 숫자는 적지만 부산장애인요트 수준은 전국 최강이다. 1인승 장애인 요트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예산부족 등으로 장애인요트 인구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국장은 "돈이 없어 전국체육대회 때 요트를 빌려 참가하고 있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요트교실도 아주 열악한 상황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요트는 어떤 종목보다 안전하고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요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대한장애인요트연맹(051-743-3844). 김진성 기자
다음 달 4~6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2 부산 수퍼컵 국제요트대회에 장애인 팀이 참가한다. 대한장애인요트연맹은 13개국 70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하는 수퍼컵 국제요트대회에 장애인 3~4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요트팀을 OPEN급에 참가시키기로 했다.
대한장애인요트연맹 소속 선수들은 지난 2008년 독도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안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한 이후 해마다 각종 요트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지체 장애인인 이들은 장애인들도 충분히 요트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출전한다. 대한장애인요트연맹 이광수 사무국장은 "장애인들이 요트대회에 참가한다고 해서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장애인들도 요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4년 전부터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장애인 요트 동호인은 30여 명. 숫자는 적지만 부산장애인요트 수준은 전국 최강이다. 1인승 장애인 요트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예산부족 등으로 장애인요트 인구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국장은 "돈이 없어 전국체육대회 때 요트를 빌려 참가하고 있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요트교실도 아주 열악한 상황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요트는 어떤 종목보다 안전하고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요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대한장애인요트연맹(051-743-3844). 김진성 기자



